서울자유발도르프 학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.

12월 22일은
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
동짓날입니다.

예로부터 이 날은
태양이 어둠을 이겨내고
죽음에서 다시 부활하는 희망을 담고 있어
설 다음으로 경사스러운 날이었습니다.

그래서 양의 기운 가득한 붉은 팥죽을 먹으며
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했지요.

이런 기쁜 시절을 맞이하여
1학년과 2학년이 함께 모여
등불축제를 진행합니다.

가장 어두운 날
하늘엔
별들이 맑게 빛나고
땅에는
따스한 우리의 등불이
어두워지는 세상을 환하게 밝힙니다.
그리고
우리의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지요.
우리의 사랑으로
우리의 빛으로


일시 : 12월 15일 금요일 늦은 5시 30분~ 7시

내용 :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
등불 산책
동화 듣기
음식 나누기(팥떡과 팥죽)

☆ 등불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준비합니다.
부모님들께는 수고스러우시겠지만
따뜻한 사랑과 응원으로 간식 준비를 부탁드립니다.

☆ 모든 가정에 사랑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.